글쓴이 : 훈련부

      조회 : 571회       작성일 : 2017-12-11 11:00  

{우리함께 달리기하자}

"영차영차 달리기하자 우리 함께 달리기하자"
(퐁당퐁당 돌을전디자 누나 몰래 돌을던지자)
"우리는 제마클 명문클럽 회원이다"
(냇물아 퍼저라 멀리멀리 퍼저라)
"건강생활 위하여 달리기 하는 우~리는 제마클 마라톤 마니아"
(건너편에 않아서 나물을 싣는 우리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제마클" "제마클" "제마클 힘"

{12월 두 번째 주 일요훈련 후기 및 세 번째 주 계획}

[훈련후기]

  훈련 중 우르릉 쾅 소낙비 내립니다. 비에 젖은 청개구리 되어 쓰레기 분리수거 함 처마에 몸피하고 지금 내리는 것이 "비"이기에 다행이라는 뚱딴지같은 생각을 합니다. 구전에 겨울철 눈 오며 천둥번개 치면 나라 지도자가 죽거나 하는 우환이 온다 하였지요. 하절기와 달리 겨울철에는 그만큼 천둥번개가 칠 확률이 적음을 의미하겠지만 구전이 현실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내리는 비로 훈련부장 훈련중지 안내위해 생쥐 꼴 되어 나뭇잎 아래 있을 때, 빗물이 내복가까이 스며들 쯤 양성우님 여벌의 우산 손에 들고 천사의 미소로 나타납니다. 그대의 몸짓이 회원님들 마음이라 여깁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 온몸으로 받아들입니다.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혼자 가거나 둘이 가거나 무더기로 백 천이 가더라도 그 선 넘어설 수 없음을 알면서 쭉 늘어선 저지선 향해 전진 또 전진하는 데모 해보셨는지요. 혼자보다 열이 백이 천이하는 데모의 대열에 있을 때 더 에너지가 넘침을 느껴보셨는지요. 오늘 훈련에 참여하신 님들 맥아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데모나 훈련이나 둘보다 셋이 열이 백이 함께하여야 더 힘이 남이지요. 하늘도 훈련 중인 님들 마음 아시기에 굻은 눈물 흘렸음일 것입니다.

  토요일 저녁 망년의 시간 보내시고 못 일어나신 님 그냥 실퍼서 이불속에 있던 님 아무생각 없었던 님 이런저런 핑계로 시간 죽이신 님 이번 주 봉주코스에는 반드시 꼭 나오실 것이라 믿습니다.

♠ 봉사해 주신 김현후 전희경 김희상 김태숙 김희석님 수고 감사드립니다.

♠ 훈련(대회)참가자(32명)
강공식/고옥/고영철/고해숙/김경미/김경현/김동현/김미정/김상범/김상진/김은수/김태숙/김태현/김현후/김희상/김희석/노은숙/박규덕/송문희/양성우/양승철/양유언/오영희/오정민/전희경/조한일/차균길/최광식/한태룡/현상용/홍정실/강동오(준)


♠ 협찬을 해주셨습니다.
 - 양유언님 : 빵
 - 김경미님 : 청귤차음료
 - 김태숙님 : 복숭아차와 찐고구마
 - 고   옥님 : 커피
 - 전희경님 : 생강차 음료와 감말래이를 제공해주셨습니다.


[12월 세 번째 주 훈련계획]

♠ 14일 / 목요훈련(D+99)
  - 훈련 시간 및 장소 : 19:00 / 애향운동장
     (훈련종료 시간 : 20:20)

  - 훈련내용 : 팀별 가속주 10키로
   (조깅 5회전, 팀별 가속주 17회전 몸풀기 3회전)

  - 뒤풀이 장소 : 목요훈련 식사장소는 정하지 않습니다. 훈련 당일 장소 정하여 식사를 하게 되더라도 식대는 각자 부담을 원칙으로 합니다.

♠ 17일 / 일요훈련(D+100)
  - 훈련 시간 및 장소 : 06:00 / 삼양초등학교(체육관앞)
     (훈련종료 시간 : 10:00)

  - 훈련내용 : 팀별 LSD 30키로
   (조깅 2키로, 팀별 LSD 28키로)

  - 뒤풀이 장소 : 노란민들레

♠ 훈련 반별 팀장
 - 초급반 : 김광렬 기획부장
 - 중급반 : 권오정 부회장
 - 고급반 : 강용천 훈련차장
 - 고수반 : 조승배 감사

★ 이번 주 봉사해주실 님 : 김희철/노은숙/문명원/문용철/박기수/박소연/박기현/박진영님(조장 노은숙님)

조장은 다음 주 조장과 연락 인수인계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고 조원들에게도 반드시 연락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주(훈련장소 : 수목원)봉사해주실 님 : 박종철 반경옥님 (조장 반경옥님)

♠ 기타공지
- 겨울철 보온에 유의합니다. 훈련 후 갈아입으실 여벌 옷 반드시 챙겨놓으시기 바랍니다.

         ♬건강생활 위하여 달리기 하는 너와나는 제마클 마라톤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