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영차 달리기하자 우리 함께 달리기하자" (퐁당퐁당 돌을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던지자) "우리는 제마클 명문클럽 회원이다" (냇물아 퍼저라 멀리멀리 퍼저라) "건강생활 위하여 달리기 하는 우~리는 제마클 마라톤 마니아" (건너편에 않아서 나물을 싯는 우리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제마클" "제마클" "제마클 힘"
{8월 첫 번째 주 목요훈련 후기}
[훈련후기] 다음 주 월요일(7일)이 입추입니다. 그래서 이겠지요. 밤이면 참문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후텁지근함은 버리고 온듯합니다. 하지만 말복(11일)이란 놈 입추와 한판 승부를 해 보겠다 버티고 있네요. 삼계탕이라도 하나 더 드시고 한 열흘 잘 버티시면 곧 가을로 접어들겠습니다.
다섯 번째 스피드훈련 잘 해내셨습니다. 시작하나 싶었는데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다음 주는 짧은 가속주로 근육에 변화도 주고 그간 훈련의 효과도 점검하는 주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정 보여주신 님들께 박수 보냅니다.
이번 주 일요훈련은 사라봉 정상 오르며 근력과 지구력 키워내도록 하겠습니다. 용기와 끈기로 이겨 내시고 뿌듯한 성취의 기쁨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이 코스의 매력 모르시는 님들 계십니다. 코스는 특별한 사정없는 한 그 자리에 있겠지만 우리들 능력은 날마다 아래로 내려가고 있음은 자연의 순리입니다. 후회 없는 클럽활동 되시기 바랍니다.
(식사를 제공해주셨습니다) 훈련 후 식사는 유아와 청소년의 기간을 제외하곤 오로지 집중하며 33여년간 청춘을 다 보낸 일터에서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추셨던 양전국고문님께서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나타나시어 훈련에 열기와 큰 힘 되어주시더니 푸짐한 식사까지 제공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삶 멋지게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 기타공지 - 이병기고문님께서 이번 주(5일~6일) 서울 혹서기울트라마라톤대회 100키로에 참여하십니다. 이번 대회 참여로 울트라마라톤 10회째를 채우신다 합니다. 무사 완주하시고 큰 기쁨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