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인터뷰 내용입니다!!!
글쓴이 : 양전국 (119.♡.38.14)
      조회 : 397회       작성일 : 2022-11-07 14:05  


△"부상·나이 극복 4연패 달성"


10km 슈페리어 남자 강공식씨

"나이도 있고 나보다 잘 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생각지도 못했는데 4연패를 달성해서 감격스럽다"

10km 슈페리어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강공식씨(66·제주마라톤클럽)는 "운동을 포함한 모든 일은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허리가 좋지 않아 체중 조절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이어지면서 오늘과 같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웃어보였다.

강씨는 "욕심 없이 같은 클럽 회원들과 같이 달리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며 "앞으로 나이가 더 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자세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자존감 높이는 마라톤 강력추천"




하프 시니어 여자 김명실씨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렸더니 내가 1등인 줄도 모르고 들어왔다"

하프 시니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명실씨(50·제주마라톤클럽)는 "길을 달리다 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마라톤 자체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같다"며 "클럽에 가입한지 2개월 정도 됐는데 따뜻한 클럽 회원들 덕분에 뛰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평소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마라톤을 강력추천한다"며 "작년에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 마음이 회복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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