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종국입니다.

금번 저의 부친상에 많이 신경써주시고 관심갖어 주셔서 감사인사드립니다

일치루는 동안 많이 의지가 되었고 든든했읍니다.

5월30일 새벽에 전화를 받고 급히 상경하여 일을 치루었읍니다

뇌경색으로 약10여년간 병원에서 입원해 계시다가 편안하게 잠들었읍니다

입원초기에는 자주병원에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하다가

입원기간이 길어지니 그게 생활이되고 코로나로 면회도 제한되어지다보니

전화로만 서로의 안부를 묻게 되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읍니다

지지난주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장애언니를 둔 줄연자가 처음에는 자주다니다가

일년에 한번 기고 했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갖고 다음주에는 찾아뵈어야지 했는데

그러지 못했읍니다.

아버지께서 가시면서 저에게 많은 선물을 주신듯합니다.

그중에서도 제주마라톤클럽의 보내주신 성원이 가장큰듯합니다.

살아가면서 갚아나가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박종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