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채소원 (61.♡.48.9)
      조회 : 444회       작성일 : 2022-04-06 18:14  

 

안녕하세요.

채소원입니다.

 

모든 회원님들께 먼저 두 손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헌혈에 나서 주셔서 어머니께 여러분의 사랑을 가득 담아드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정성을 모아 주셨는데 어머니를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보내주신 고마움 오래도록 기억하고 지내겠습니다.

 

어머니를 보내드리던 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분명히 꽃가마를 타시고 편안한 곳에 가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갑작스런 이별에 경황이 없어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그 동안 어려운 시기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어찌 몇 글자로 갚을 수 있겠습니까만은...

회원님들께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우선 이렇게라도 인사드리는 것을 용서하여 주십시요.

 

여러분께 받은 따뜻한 조문과 부의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넘치게 받은 은혜 마음에 새기고

다시금 주변에 베풀며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채 소 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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