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박관범 (218.♡.235.44)

      조회 : 1,579회       작성일 : 2019-09-09 10:39  

금번 갑작스런 비보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 노은숙 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많은 회원 여러분과 제주마라톤 클럽에서

보내주신 깊은 애도와 조문에 유족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함께 운동하셨던 회원님들...

또한 평소 훈련이나 대회에서 함께 운동하며 희노애락을 함께 했을 모든 회원님들..

때로는 선의의 경쟁으로 함께 했을 많은 추억이 있을줄 압니다.

 

고인의 형제,자매보다도 어쩌면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고인께서는 그동안 행복하셨을 것입니다.

이생의 마지막 길을 그리도 좋아하던 운동으로 생을 마감하였기에

상심은 크지만 한편으로는 고인계서는 행복했을거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저또한 서울 도봉 마라톤 클럽에서 동생인 노성숙씨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달림이로서 공통된 화제거리로 행복했던 기억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장례기간중 고인을 위해 애도기간으로 정하시고

매일 방문하여 애도해주시어서 유족들은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제주마라톤 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님 모두 건강한 삶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주로에서 혹여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 노은숙 동생 노성숙 , 남편 박관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