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우정이야기
글쓴이 : 김윤범 ()
      조회 : 434회       작성일 : 2003-07-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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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우정이야기+:+


    평생을 가난하게 산 남자가 죽음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많으신 노모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딸을 남겨 두고
    그는 사람들을 모아 두고 이렇게 유언을 남겼답니다.

    "내 상속인은 어머니도 아니고 내 딸도 아닙니다.
    바로 나의 상속자는 여기에 있는 두 친구입니다"

    사람들은 그 남자가 남길 재산이 한푼도 없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상속인을 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함과 동시에
    비웃음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두 친구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자네에게는 내 어머니를 부양하고 노후를 보살펴 드릴것을
    그리고 자네에게는 내 딸에게 지참금을 주어
    시집을 보내 줄 것을 상속하네"

    유언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비웃으며
    어머니와 딸을 책임지게 된 두 친구를 가여워 했습니다.
    하지만 두 친구만은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유언을
    받아 들였습니다.

    죽어 가면서 내 가족을 보살펴 달라고 당당하게
    부탁할 수 있는 친구가 내 곁에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죽음일까요?
    그리고 그런 상속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친구들의 우정은
    얼마나 깊고 아름다운 것일까요?

    여러분들에게도 지금 그런 친구가 있나요?
    그런 친구가 되어 주실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

    이 세상에 그렇게까지 해 줄수 있는 친구는 아니더래도
    어떤 일이 생기면 자신의 일 같이 달려와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함께 할수 있는 단 한명의 친구가
    있다고 해도 그 분은 정말 행복한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친구는 재산이란 말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다가가기 전에 먼저 다가가보면 어떨까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서로를 인정해 주며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친구를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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