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봉 화재사건
글쓴이 : 양전국 ()
      조회 : 655회       작성일 : 2003-07-11 09:05  
핫뉴스를 말씀드리겠슴다.
어제 사라봉과 별도봉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할뻔 했슴다.
사라봉에서는 강모부장님 내외의 뜨거운 훈련열기로,
별도봉 언덕코스에서는 벙돌이와 채순이의 !%^^**#&
알콩달콩 뜨거움으로...

정말로 그곳을 찾은 수많은 사람이 화재로 희생되는
대형참사(?)가 빚어질 뻔 했슴다.
그래서 제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화재를 진압했슴다.

왜냐구여?
사라봉이나 별도봉은 몇몇 사람의 열기로 황폐화되면 안되겠기에,
특히, 30만 제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이며 재산이고,
또한 제마클의 땀비린내나는 훈련장소이기에
저는 불타(?)는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대형참사를 막았습니다.
담 언덕훈련 때까지 흔적이 남아있을런지...

이상 지옥훈련장에서 제마클티부이 양프로 취재부장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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