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습니다.
글쓴이 : 박미란 ()
      조회 : 435회       작성일 : 2003-06-09 11:00  
다음카페 런너스클럽의 Thankyou 박미란입니다.

강문수님 김태경님 양화선님 김준하님
강병현님을 통해 제주마라톤을 알게되었으나
어제의 그 수없이 외쳤던 이름들로 친숙함마저 든답니다.

여러모로 편의를 제공해준 제주마라톤
여러분들 덕분에 아주 즐겁고 기억에 남을
대회를 참가하고 왔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연세가 제일 많으시다던 변..분
(츄리닝 이름을 봤는데 바다 건너오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홍유택님 한용찬님 그리고 하우스귤이 비싸지만
맛있다고 해주신분 그리고 수없이 외쳤던 이름이라
친숙하지만 한분한분 다 기억 못해내는 많은분들...

개인적으로는 강문수님과 문명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여행일정이 대회직전이라
아름다운 주로를 한번 달리고싶다는 마음에
주최측에 전화를 했으나 방법이 없다고 하길래
강문수님을 통해 배번을 구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2km쯤에서 제주마라톤유니폼을
입으신 남자분을 만나서 함께 달리다 그분이
내 배번을 구해주신 문명원님이란걸 일게되었고
그분 덕분에 마지막까지 신나게 달리수있었답니다.

제주마라톤 유니폼이 우리 유니폼인듯 반갑게
힘을 외쳤던 주로의 기억들과 함께 운동장입구에서
외쳤던 많은분들을 아주 오랫동안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제주마라톤 여러분... 사랑합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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