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양윤혁 ()

      조회 : 418회       작성일 : 2003-04-30 00:18  

인사가 늦었죠?
제주 트라이애슬론 클럽의 양윤혁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도민체전의 행사로 치뤄진 듀 애슬론 경기에 참가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제마클 회원 여러분들에게 지금에야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몇분 안나오실줄 알았는데 많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울러 참가하셔
서 입상하신 김태경님에게 축하의글을 전합니다.

마라톤 단일종목으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할 때와,마라톤,자전거(듀 애슬론)
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할 때의 기분이 어떻합디까?

물론 짧은 코스였지만 그래도 완주 후의 기분은 조금 다르지 않던가요?
연습들도 하지 않으시고 경기에 참가하신줄 압니다.
고생들 많으셨죠?

제마클 회원님들은 기본적으로 마라톤은 돼니까 앞으로는 시간을 조금씩
쪼개어 틈틈이 자전거도 타 보시고. 수영도 조금씩 하셔서 제주 시장배 철
인 3종경기(수영 1.5km, 싸이클 40km, 마라톤 10km)에 도전장을 내 보십시
요. 운동의 또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마클 회원님들의 듀 애슬론 참가자들 이름을 다 모르겠습니다만 이동호
님,홍정표님,문명원님,양일순님,김경현님,강문수형님, 그리고 메달리스트
김태경님.......누군가가 빠진것 같은데 용서하십시요.
정말로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문수형님!
학창시절에 자전거를 타 보신 이후로 처음 자전거를 타 보셨다는데......
그래! 몸은 좀 어떻하신지요.
고생한 만큼 자기의 몸은 한단계 엎그레이드 된다는 사실을 아시옵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