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날
글쓴이 : 정영철 ()
      조회 : 357회       작성일 : 2003-04-24 23:54  
책의 날
<4월 23일>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제 7회 '세계 책의 날'이다. 유네스코가 정한
원래 이름(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을 직역하면 '세계 책과 저작권
의 날'이다.

이날이 '책의 날'이 된 것은 '성 조지의 날'과 함께 1616년 윌리엄 세익
스피어, '돈키호테'를 쓴 스페인의 미겔 데 세르반테스, 스페인의 시인 잉
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가 사망한 날이기 때문이다.


※ '성 조지의 날'(매년 4월 23일)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것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행해지는 전통으

책은 '고결한 지성'을,
장미는 '숭고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 동아일보. 2002. 4. 19 -


어느 랍비의 유서
- 쥬다 이븐 터븐 -

아들아!
책을 네 벗으로 삼아라.
書架나 책장을 네 즐거움의 밭,
즐거움의 뜰로 삼아라

책의 낙원에서 포근함을 느껴라.
지식의 과일을, 장미를 자기 것으로 삼아라.
지혜의 향료를 맛보아라.

만일 네 넋이 충만하거나, 혹은 지치거들랑
뜰에서 뜰로, 이랑에서 이랑으로,
또 여기저기 펼쳐진 풍경을 즐기도록 하라.
그렇게 한다면 새 희망이 샘솟고,
네 넋은 환희로 가득 차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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