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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만난다는 것은  

서로에게 각인 되어지는 것입니다.  

가슴으로 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마음과 마음이 포개어지는 것입니다.  

 

만질수 없고 만져지지 않는다고 하여  

마음안에 고여드는 모든 감정들이  

소각 되는 것이 아니 랍니다.  

 

서로의 가슴안에 느껴지는 모든 감정들을  

버리려 애쓰지 마세요.  

사람은 가슴안에 모여든 그리움과  

외로움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거랍니다.  

 

느껴지는 부분이 아무것도 없다 하여  

그 미세한 감정들의 소용돌이에  

자신을 내려 놓지는 마십시오.  

 

가슴으로 하는 사랑이  

전달이 되는지 안되는 것인지  

모두를 느끼며 모두를 알면서  

살아 갈순 없습니다.  

 

마음이 마음을 만나  

마음안에 하나의 샘을 만들며  

그 샘이 마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살아 갑니다.  

 

가슴으로 밖에 만날 수 없다 하여도  

뜨거운 열정과 가슴벅찬 그 무엇에  

자신을 담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지요.  

 


우리 회원님들!

아름다운 봄날 마음열고

우리 제주마라톤 클럽에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에 만남되시기를 


고 은지의바램입니다.

회원님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따뜻한 아침 햇살처럼 님들마음에도

사랑과 행복이 넘처나는 월요일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