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면서 느낀 점들(당부의 말씀)
글쓴이 : 김길명 ()
      조회 : 1,719회       작성일 : 2002-08-19 02:36  
무더운 날씨에 가을 시합을 위해서 운동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
다. 훈련하면서 느낀점 몇가지 감히 자판을 두드립니다.
첫째, 일주일 내내 훈련은 과연 몸에 利로울까요?
저는 이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훈련도 강약을 주어서 해야 할것이고
그리고 쉬는 것도 훈련입니다.일주일에 4~5일 훈련이 적당하다고 생각합
니다. 제마클회원 여러분 우리에게 제일 큰 敵은 負傷입니다. 한번 부상을
입으면 적어도 2~3개월은 고생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2일은 쉬십시
요.
둘째, 술(酒)문제입니다. 연습하고 나서 마시는 술맛은 그야말로 끝내줍니
다. 무한정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도 않고, 술 잘받는다고 생각하시죠
천만입니다. (마실려면 소주 2~3잔 정도가 적당)연습하면서 지친 간을 너
무나도 혹사 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술마시고 난 다음날 연습
을 하면 땀도 잘나고 개운하고 기똥차게 운동되는 것 같죠, 아니올시다 술
로 지친 오장육부가 몸 밖으로 나타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이 또한 부
상으로 이어집니다. 저도 이런 경험을 해봐서(술마신다음날 연습)압니다.
절대로 삼가하시고요, 정 운동하고 싶으시다면 스트레칭과 운동장 400M 2
바퀴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술 마신날 2일 후부터 운동함)
세째, 운동을 하지않고 갑짜기 운동 즉, 우리 몸은 운동하지 않으면 12일
만에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한창 연습할때 그 스피드을 생각해서
운동하지 않고 있다가 옛날처럼 생각해 갑짜기 운동하면 큰 일납니다.
운동을 않고 새로 시작할려면 처음부터 서서 해야합니다.
네째, 너무 시간에 구애 받지 말고 FUN RUN해으면 합니다. 누구는
FULL을 몇시간 몇分에 달린다고 해서 무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달리면서 거리감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버려야 합니다.
없애버릴려면 경치도 구경하면서, 들판에 곡식도 이 밭(田)에는 무엇이
심어져 있지, 단풍철에는 단풍구경도 해가면서, 참깨 털때는 깨도구경하
면서 강아지가 참 귀엽구나 하고 느끼면서 달리면 달리는 것이 즐겁지 않을
까 생각 합니다.
다섯째,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건
강을 위해 그리고 성취감을 위해 달리는 거니까 제마클 모든 회원님들은
FUN RUN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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