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억되는 사람 (소원이의 두번째 테마)


글쓴이 : 채소원 ()
      조회 : 755회       작성일 : 2003-07-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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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기억되는 사람 ♧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두 가지의 다른 색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모두 처음엔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일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고 미워하며
그렇게 살다가 잊혀지는 사람의 색을 띄게되는 것 일겁니다.

오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잠시 생각을 해보세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내가 살아가면서 혹시 날 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
그렇다면 날 잊은 그 사람을 미워하기보다는
왜 그 사람은 날 잊어야만 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당신이 잊은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쉼 호흡을 한번하고 나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 사람을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뭇 말하기를 만나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어렵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십시오.
분명 헤어지는 것보다 만나는 것이 더 어려운 일 일겁니다.

오래 기억되는 것보다 잊혀지는 게 더 어렵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분명 잊혀지는 것보다 오래 기억되는 것이 더 어려운 일 일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너무 쉬운 길만을 찾고 있는 건 아닐까요?
어려운 길일수록 얻는 것은 분명 더 많을 것입니다..

내가 잊기로 했던 사람
당신도 우리도 누군가의 기억에서
지금도 잊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잊으려했던 사람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만든다면
그 누군가도 역시 언젠가는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고 해서 모두다 정리 하려만 하지말고
차근차근 다시 한번 천천히 만나고 헤어졌던 사람들을 생각해 보며
그 사람들을 오래 기억하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학기 마지막 야간 자율 학습 날입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졸리고 피곤해도 맘 놓고 쉬지 못하는 애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금 힘을 냅니다. 애들이 공부하는데 옆에서 지켜 주고 싶네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뭐든지 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
저희 반 애들이 이런 제 마음을 알고 오래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마클 회원님들은...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에게 항상 좋은 사람으로 오래 기억되는 사람이
되시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아라동에서 보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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