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마라톤이 전과정 지상파 생중계가 아닌 부분 생중계로 알려지자 중계방송사인 KBS에 대한 육상인들의 분노가 폭발. 결 국 세계선수권 사상 초유의 마라톤 드림팀을 구성했는데 KBS가 이제와서 경 기시간(밤 9시20분)이 주말 프라임 타임이라며 경기시간 대부분에 기존의 드라마를 방영키로 해 비난을 사고 있는 것. KBS는 뉴스시간에 출발장면을 잠시 보여준 뒤 미디어 포커스와 무인시대를 방영한 뒤 11시부터 나머지 경 기장면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경우 상업방송인 TBS가 이번 세계선수권의 메인 방송사로 참여, 마 라톤 경기 시간을 자국의 골든타임으로 배치한 일본과 극히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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